[강원=뉴스핌]이순철 기자= 강원도선거관리위원회가 대통령실 '사적채용' 논란을 받고 있는 대통령실 9급 행정요원의 부친인 우 모 강릉시선거관리위원을 해촉했다.
강원도선관위 로고.2022.07.26 grsoon815@newspim.com |
26일 강원도선관위는 정기위원회의에서 대통령실 9급 행정요원의 부친인 강릉시선관위원인 우 모씨 대해 해촉을 결정했다. 우씨는 지난 21일 '개인 사유'를 들며 강릉시선관위에 사직원을 제출했다.
9급 행정요원인 우 모씨는 윤석열 대통령과 인연이 있는 강릉 지역 통신설비업체 대표의 아들로 알려지면서 대통령실 '사적채용' 논란이 일었다.
강원도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사안에 대해 이해충돌의 소지는 없었다"며 "빠른 시일 내 후임 선거관리위원 위촉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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