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진천군은 민선7기 공약 사업 추진율이 97%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18년 6월 출범한 진천군 민선7기는 공약 사업 이행 최종 점검 결과 총 111개 공약 135개 세부사업 가운데 131개에 달하는 사업을 임기 내 완료 및 정상 추진했다.
진천군 민선7기 운행일지. [사진 = 진천군] 2022.07.20 baek3413@newspim.com |
이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발표한 전국 기초단체 공약이행 평가의 평균치인 71.72% 보다 무려 25.28%p 높은 결과다.
군은 지난 2018년 9월 민선7기 공약을 확정 발표 이후로 군민과의 약속 이행을 최우선으로 정하고 사업 추진 과정을 군 홈페이지에 공개하며 공약 이행의 투명성을 높여왔다.
2016년부터 6년 연속 투자유치액 1조원, 6년간 투자유치 총액 10조 원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지난해에는 2조 4351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투자유치액 기록을 갈아치웠다.
군은 다만 민선7기 공약 중 대외적인 여건상 추진이 어려워 부진사업으로 분류된 사업은 향후 일반사업으로 별도 관리해 군민과의 약속을 끝까지 지킬 수 있도한다는 방침이다.
부진사업으로 분류된 것은 ▲진천 스마트테크시티 개발사업 ▲국립 한국체육대학교 분교 설치 ▲국가대표 선수촌과 연계 스포츠테마타운 조성 ▲초평호 유람선 운항 등 4개 사업이다.
송기섭 군수는 "민선7기에 마련한 외적 성장을 바탕으로 민선8기에는 내적 발전에 힘을 실어 지방자치의 최종 목적지인 군민행복을 실현할 수 있도록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