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미국 음악 전문 매거진 타이달(TIDAL)이 최근 기사인 '꼭 들어야 할 K팝 TOP10'에서 보이그룹 오메가엑스(OMEGA X)의 신곡 'VENUS'와 헤이즈의 'UNDO', 던(DAWN)의 'Stupid Cool' 등을 꼽았다.
오메가엑스의 첫 정규 앨범 '낙서(樂서) : Story Written in Music'에 수록된 'VENUS'는 '꼭 들어봐야 할 케이팝 TOP 10'에 선정되며 K-POP 편집자이자 칼럼니스트인 제프 벤자민(Jeff Benjamin)의 극찬을 받았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TIDAL의 극찬을 받은 글로벌 신예 오메가엑스 [사진=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 2022.07.16 digibobos@newspim.com |
제프 벤자민은 오메가엑스의 'VENUS'에 대해 "첫 정규앨범의 오프닝 트랙인 'VENUS'에 매료됐다. 'LOVE ME LIKE'와 'WHAT'S GOIN' ON'에서 보여줬던 강렬한 비트와 팝의 느낌이 조화롭다"라고 호평했다.
또 헤이즈의 'UNDO'에 대해서는 "헤이즈는 현대 디스코에 깊은 멜랑콜리 감정을 가져다주는 마법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녀는 끝난 관계와 마주하며 눈물과 춤을 춘다."고 평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헤이즈 'UNDO' 커버 이미지 [사진=페네이션] 2022.07.16 digibobos@newspim.com |
던의 'Stupid Cool'에게는 "벌스(verse)의 기분 좋은 기타와 후렴구의 무질서한 색소폰 폭발 사이의 전환은 기이할 정도로 만족스러우며, 이 젊은 예술가가 여전히 많은 음악적 묘기를 지니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던(DAWN) 'stupid cool'의 커버 이미지 [사진=피네이션] 2022.07.16 digibobos@newspim.com |
제프 벤자민이 뽑은 다른 TOP10 곡에는 △ BTS의 'RUN', △ 나연 'LOVE COUNTDOWN' △세븐틴 'Shadow' △시크릿넘버 'HOLA' △폴 블랑코(Paul Blanco) 'Summer' △ 코드 쿤스트(CODE KUNST)와 미노이(meenoi)의 'Take Me' △ 유중(OnlyOneOf)의 'begin'이 선정됐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꼭 들어야 할 K팝 TOP10' 기사를 주기적으로 게재하고 있는 미국 TIDAL 홈페이지. 2022.07.16 digibobos@newspim.com |
한편, 신곡 'VENUS'로 또 한 번 해외 매체에 집중 조명된 오메가엑스는 첫 정규 앨범 '낙서(樂서) : Story Written in Music'을 시작으로 '글로벌 대세' 도약에 나선다. 앞서 오메가엑스는 첫 월드투어를 확정, 오는 9월부터 라틴아메리카 4개국의 6개 도시 및 10월에는 미국 12개 도시에서 전 세계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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