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은 14일 녹조 발생에 따른 악취로 민원이 계속되고 있는 풍암호수 현장을 찾았다.
풍암호수는 계속된 가뭄과 건장마로 인해 악취를 풍기는 남조류가 급격히 번식해 장미원과 2목교 주변에서 악취가 난다는 민원이 접수됐다.
풍암호수 현장방문 [사진=광주 서구청] 2022.07.14 kh10890@newspim.com |
김 구청장은 공무원들과 함께 민원 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체감하고 확인해 호수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녹조 발생 민원이 집중된 장미원과 2목교 주변을 점검했다.
이날 풍암호수를 찾은 주민들의 불편 사항과 개선의견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한 자리에서 김 구청장은 "시민들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하며 호수공원 산책을 즐길 수 있는 도심속의 명품호수 공원이 되도록 구청장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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