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영월소방서는 13일 동강둔치에서 제32회 영월군의용소방대연합회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철상 영월소방서장 및 의용소방대장들이 제32회 영월군의용소방대연합회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거수를 하고 있는 모습.[사진=영월소방서] oneyahwa@newspim.com |
이날 경연은 지역 내 23개대 의용소방대원과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호스 끌기, 수관연장·개인장비 장착·심폐소생술, 수관굴려 볼링공 맞추기, 색판 뒤집기 등 화합마당으로 마련했다.
의용소방대는 지역 9개 읍·면 남성대 252명, 여성대 186명 23개대 438명이 구성돼 화재진압 및 예방활동,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원단 운영, 노인 돌봄 봉사활동 등 군민의 안전지킴이와 지역 봉사자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김삿갓면에서 발생한 산불 현장에서 산불진압은 물론 교통통제, 급식지원 등 산불현장에서 다방면으로 활약을 하기도 했다.
고영만 영월군의용소방대현합회장은 "의용소방대원이 혼연일체가 돼 지역사회 안전과 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상 영월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원 및 소방공무원이 함께 군민의 생명과 재산수호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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