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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해외 아마 및 프로 출신 선수 대상 신인 드래프트 참가 접수

기사입력 : 2022년07월13일 14:39

최종수정 : 2022년07월13일 14:39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KBO(총재 허구연)는 9월15일 개최되는 2023 KBO 신인 드래프트 참가를 희망하는 해외 아마 및 프로 출신 선수와 고교∙대학 중퇴 선수를 대상으로 13일부터 8월1일까지 참가 신청 접수를 실시한다.

신청 대상은 대한민국 국적자로서 과거 고교 또는 대학 졸업 연도에 드래프트 대상이 됐던 선수는 제외되나 아래 중 한 가지 이상에 해당되는 선수인 경우에는 가능하다.

먼저 한국에서 고등학교 이상을 재학하고 한국 프로구단 소속 선수로 등록한 사실 없이 외국 프로 구단과 선수 계약을 체결한 선수나 한국 프로야구에 등록한 사실이 없는 해외 아마 및 프로 출신(해외학교 출신) 선수, 고교 또는 대학 선수로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에 등록된 이후 재적 학교를 중퇴한 선수가 해당한다.

또한 고교이상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에 등록된 이력이 없는 선수 또는 KBO 신인지명 대상이 아니었던 선수 중 독립리그(KBO가 인정하는 한국, 미국, 일본의 독립리그)팀 소속으로 공고일 기준 최근 1년간 1경기 이상 출장한 선수가 대상이다.

현재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에 등록된 고교 3학년 및 대학교 4학년(2년제 대학교는 2학년)에 재학 중인 선수는 별도의 참가 신청을 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선수는 KBO 홈페이지에 게재된 첨부 양식에 따라 필요서류를 작성하여 원본 서류는 우편 또는 방문(KBO 운영팀)을 통해 제출하고 사본은 반드시 이메일로 함께 접수해야 한다.

KBO는 서류 검토 후 결격 사유가 없는 선수에 한해 8월29일 트라이아웃을 실시할 예정이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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