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도계 지역 활성화를 위해 건립한 뷰티 체험시설인 '뷰티스마켓(Beauty's Market)'을 다음달부터 시범 운영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도계읍 심포리 일원에 건립한 심포 뷰티스마켓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폐광지역 관광 자원화 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포함 총 100억원을 들여 지난 2021년 말 준공됐다.
삼척시 도계읍 '뷰티스마켓'.[사진=삼척시청]2022.07.13 onemoregive@newspim.com |
뷰티스마켓은 1만3760㎡ 부지에 연면적 2419㎡ 지상 2층 규모의 건물로 헤어&네일샵, 조향 체험실, 화장품 만들기 체험실, 아이 브로우 체험실, 퍼스널컬러&피부진단 체험실, 몰입형 미디어아트존(뷰티체험·전시시설), 노블레스 휴게공간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시는 뷰티스마켓의 전문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2020년 12월 (주)토브지엠피와 관리 위탁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협약에 따라 ㈜토브지엠피는 체험실, 교육실 등 시설물 관리와 뷰티체험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을 담당하게 된다.
홍금화 자원개발과장은 "주변 관광지와 뷰티스마켓을 연계해 관광객들의 방문을 유도함으로써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관광객과 뷰티에 관심있는 분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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