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정선군은 양성평등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2022년 양성평등 조직문화 진단'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정선군청 전경.[사진=정선군]oneyahwa@newspim.com |
군에 따르면 이번 조직 진단은 인사제도 운영현황, 성별 직무배치 및 성별 일‧생활 균형 제도 이용실적, 조직 내 의사소통 양상, 성희롱‧성폭력 대응 역량 등 조직문화 전반에 대해 진단하고 진단 결과에 따라 개선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한다.
군은 이번 조직진단을 바탕으로 구성원들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양성평등 관점을 고려한 맞춤형 정책 추진에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에서는 전반적인 군정 정책추진 과정에서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서로 존중하고 조화를 이루는 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양성평등 사회문화 확산, 여성친화적 정주환경 구축, 돌봄기반 선진화, 여성의 지역경제 참여 활성화, 건강한 장수 고르게 누리는 복지 등 5대 목표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양성평등 조직 문화 진단을 통해 공직사회의 젠더 감수성을 높이는 초석을 다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진단 결과에 따라 수립된 개선계획을 양성평등정책 기본계획 등에 적극 반영해 실효성을 높이고 조직 문화 개선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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