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제철 농산물 직거래 장터 개장...9월까지 주 2~3회 운영

기사입력 : 2022년07월12일 11:38

최종수정 : 2022년07월12일 11:39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에서 제철 농산물 직거래 장터가 개장한다.

12일 동해시에 따르면 영소농 및 고령농 등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기 위한 직거래 장터는 7월~9월까지 주 2~3회 운영된다.

동해시 제철 농산물 직거래 장터.[사진=동해시청] 2022.07.12 onemoregive@newspim.com

직거래 장터는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이 있는 농업인들이 농산물을 직거래로 판매해 지역 농가를 돕고 주민들에게는 좋은 품질의 지역 농산물을 제공할 수 있는 행사다.

현재 직거래 장터 참여 농가는 7농가로 판매 품목은 농가에서 수확한 토마토, 감자, 복숭아 등 제철 농산물이다.

장터는 시민의 접근이 쉬운 천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되며 운영은 북평장날 및 장날 전일·후일을 제외하고 지난 11일 개장했다.

정미경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직거래장터를 통해 우수한 농산물을 만나보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농민과 소비자가 직접 만나 소통하고 공감하는 상생의 장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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