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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훈 北 내각총리, 대안중기계연합기업소 시찰 "설비 생산 박차"

기사입력 : 2022년07월12일 10:53

최종수정 : 2022년07월12일 10:53

청천강 화력발전소도 방문...자재 수급 등 논의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김덕훈 북한 내각총리가 대안중기계연합기업소와 청천강 화력발전소를 시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2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김 총리는 대안중기계연합기업소를 찾아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며 나라의 기계공업을 발전시키는데서 기업소가 맡고있는 임무의 중요성을 명심하고 설비들을 제 때 생산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김덕훈 북한 내각총리가 대안중기계연합기업소와 청천강 화력발전소를 시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2일 보도했다. [사진 = 조선중앙통신] 2022.07.12 oneway@newspim.com

아울러 "각종 기계 제품들과 대상 설비들의 질을 높이는데 기본을 두고 올해 계획된 과제들을 책임적으로 수행하는것과 동시에 생산토대를 정비보강하기 위한 사업의 선후차를 바로 정하고 완강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뒤이어 청천강 화력발전소를 찾아 전력생산 실태를 파악한 김 총리는 "발전설비들에 대한 기술관리를 생산 정상화의 중심고리로 틀어쥐고 나가며 장마철 등 계절적 요인에 의한 피해를 막기 위한 과학기술적 대책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또 "전력 생산을 경제발전에 철저히 앞세울 데 대한 당정책을 절대적 기준으로 삼고 경제조직 사업을 실속있게 해 공장, 기업소들에 질좋은 전기를 중단없이 보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현지에서 진행된 협의회에서는 설비 생산에 선진 기술을 도입하는 문제, 발전소 운영에 필요한 자재를 원만히 수급하는 문제 등이 함께 논의됐다고 매체는 전했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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