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홍남표 창원시장은 8일 "LG전자 창원공장은 창원시 대표 기업으로 지역 경제에 버팀목이 되어 주고 있다"고 말했다.
홍남표 창원시장(가운데)이 8일 오전 10시40분LG전자 스마트파크를 방문해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창원시] 2022.07.08 |
홍 시장은 이날 오전 10시40분 민선8기 출범 첫 기업체 방문일정으로 구자천 창원상의 회장과 LG전자 스마트파크를 방문해 "LG전자가 변화와 혁신을 통해 많은 협력사와 창원기업들과 상생하고, 지역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해 주기를 바란다"며 이렇게 밝혔다.
홍 시장은 지난 1일 취임해 '동북아 중심도시 창원'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첫 기업체 방문지로 AI·빅데이터·디지털트윈·사물인터넷(IoT)·5G 통신 등 첨단 디지털 기술로 '지능형 공정 시스템'을 구축한 LG전자 스마트파크로 정했다.
LG전자는 2017년부터 총 8000억원을 투자해 냉장고 생산라인을 지능형 자율공장으로 바꿨다. 생산성은 20% 향상됐고, 에너지 효율도 30%정도 개선됐다. 2025년 통합생산동이 최종 완공되면 연간 생산능력도 대폭 늘어날 예정이다.
이날 방문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열어갈 최첨단 스마트공장인 LG스마트파크에서 AI가 탑재된 로봇이 제품을 조립하고, 고공 컨베이어, 5세대(5G) 전용망 기반 물류로봇(AGV)이 실제 작동하는 생산라인을 직접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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