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도는 제7회 새만금컵 국제요트대회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부안군 격포항~고군산군도 일원서 개최된다고 8일 밝혔다.
새만금컵 국제요트대회는 한국, 미국, 러시아, 터키 등 13개국, 요트 35여척, 선수 300여명이 참가해 ORC(전문선수), OPEN(동호인선수), SPORT(소형요트) 등 3개 부문 경기를 치른다.
요트대회[사진=전북도] 2022.07.08 obliviate12@newspim.com |
올해는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이 모두 즐길 수 있도록 성악가 바리톤 김동규의 초청공연·관람정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했다.
개회식은 부안 격포항 특설무대에서 오는 15일 오후 6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프로암경기 경기는 오는 15일에 진행되며 격포항에서 위도를 오가는 코스인 인쇼어(Inshore) 1・2・3차 경기는 16일, 격포항에서 고군산군도를 오가는 코스인 오프쇼어(Offshore)는 17일에 각각 진행된다.
경기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시상식 및 폐막식을 갖고 모든 일정을 마무리한다.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다시 증가추세인 만큼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등 방역관리를 하고 유관기관(해경, 소방) 협조 등 안전관리를 철저히 할 예정이다.
obliviat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