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의 성공을 기원하는 제28회 강원도민의 날 기념식이 8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강원도청 광장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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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인해 2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기념식은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 국회 통과를 축하하고 내년 6월 성공적 출범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진행한다.
이날 기념식은 강원특별자치도를 이끌 도지사, 18개 시장군수의 행사장 입장을 시작으로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퍼포먼스와 함께 지난 1일 취임식을 생략하고 강원도소방본부 종합상황실 방문 등 곧바로 도정 행보에 나선 김진태 강원도지사의 취임인사가 있을 예정이다.
또한 춘천 출신 이영밴드, 속초 출신 BMK, 평창 출신 지원이 등 강원도 출신 대중가수가 무대에 올라 경축 공연을 펼친다.
정일섭 강원도 총무행정관은 "2년 만에 열리는 제28회 강원도민의 날 기념식이 강원특별자치도의 성공적 출범 염원하는 도민 축제의 한마당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행사 당일 도청 광장 주변 일부 구간 교통 통제에 따라 시민들께 불편을 끼쳐 드리는 점에 대해 양해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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