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릉 경포해수욕장이 8일 오전 10시 30분 중앙광장에서 열리는 개장식을 시작으로 8월 21일까지 총 45일간 강릉시 전역 총 16개 해수욕장이 개장한다.
강릉시 경포해수욕장.[사진=강릉시]2021.06.27 grsoon815@newspim.com |
경포해수욕장에서는 개장식에 맞추어 강릉비치비어페스티벌이 경포해수욕장 중앙광장에서 3일간 진행된다.
해수욕장 개장 기간 동안, 불후의명곡 록페스티벌, 경포해수풀장 운영, 경포해수욕장 야간개장,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마련돼 있다.
또한 24시간 종합상황실 운영과 수상안전요원 및 인명구조장비 배치, 인명구조드론 운영, 해파리방지막 설치, 이안류 감시시스템을 통해 상황 발생시 피서객 대피 등 사고예방에 신속히 대처할 방침이다.
관련 기관인 해양경찰과 군부대 등과도 상시 긴밀한 연락체계를 갖춰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
강릉시 관계자는"많은 피서객들이 강릉을 방문하셔서 시원한 바다를 통한 재충전의 기회를 가지시기 바라며 더불어 물놀이 안전수칙 및 개인방역수칙 준수 등 서로를 배려해주시는 마음도 함께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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