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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욱 전남도의장 개원식서 "진정한 지방자치 구현, 최선 다할 것"

기사입력 : 2022년07월06일 18:19

최종수정 : 2022년07월06일 18:19

지방자치법 시행 후 첫 개원 지방의회…활발한 의정활동 기대

[무안=뉴스핌] 김대원 기자 = 제12대 전남도의회가 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고, 6일 개원식을 가졌다.

이날 개원식에는 서동욱 의장을 비롯, 61명의 도의원들과 김영록 도지사, 김대중 교육감, 전남도 실국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목포=뉴스핌] 김대원 기자 = 제12대 전남도의회 개원식에서 의원선서를 하고 있는 서동욱 의장 2022.07.06 dw2347@newspim.com

서동욱 의장은 개원사에서 "도의회는 진정한 지방자치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우리는 도민의 뜻을 도정에 접목시켜 전남의 희망찬 미래를 설계해야하는 시대적 부름으로 이 의회에 있다"면서 "늘 스스로를 낮추고 부지런히 연구하는 의회의 모습으로, 내 삶과 내 이웃의 삶이 한 단계씩 더 나아지는 이성적인 지방자치시대를 열어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김영록 도지사에게 "4년동안 쌓아온 성과를 바탕으로 세계로 웅대하는 대도약 전남행복시대를 활짝 열어달라"고 말하며 함께 참석한 김대중 교육감에게는 "함께하는 미래 탄탄한 전남교육시대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김영록 도지사는 "올해부터 지방자치법이 시행되면서 도의회의 역할과 기능이 커질 것이다. 그만큼 도의회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높아질 수 밖에 없다"면서 "도의회가 도민들에게 사랑과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하며 개원을 축하했다.

[목포=뉴스핌] 김대원 기자 = 제12대 전남도의회 개원식을 마치고 의회동 앞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는 서동욱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61명과 개원축하를 위해 참석한 김영록 도지사와 김대중 교육감. 2022.07.06 dw2347@newspim.com

김대중 교육감은 축하를 통해 "우리의 아이들에게 희망의 미래를 주는 것이야말로 우리에게 맡겨진 소임이자 전남교육의 대전환을 이뤄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고 강조하며 "'전남의 아이들이 전남에서 배우고, 전남에서 일하게 하는 상생의 교육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다"며 "전남도의회와 전남도, 전남교육청의 협력과 소통이 절실하다. 전남교육이 희망의 미래로 나아갈수 있도록 이끌어주고 응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1988년 이후 32년 만인 2020년에 지방자치법이 개정되고 올해 1월부터 전면 시행되면서 지방의회의 변화와 함께 더욱 높아진 전문성을 바탕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전남도의회의 제 역할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dw234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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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커머스·AK몰도 정산 지연 공지…큐텐그룹으로 확산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티몬·위메프 사태가 불거진 가운데 같은 큐텐그룹 계열사인 인터파크커머스와 AK몰의 정산도 중단됐다. 31일 인터파크커머스는 전날 저녁 입점 판매자 대상 공지를 통해 "인터파크커머스가 운영하는 인터파크쇼핑, 인터파크도서, AK몰은 최근 발생한 티몬·위메프의 판매대금 미정산 영향으로 인해 판매대금 정산을 수령하지 못했고, 일부 PG사의 결제대금 지급 보류 영향으로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고 안내했다. 전날 인터파크커머스 판매자 공지. [사진=독자 제공] 이어 "지금 이 시각까지도 다양한 방법을 총동원해 파트너사 정산에 문제가 없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부득이하게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면서 "진심으로 사과와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 모든 임직원은 사태 해결을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구영배 큐텐 대표는 2022년 9월 티몬, 작년 3월과 4월에 각각 인터파크커머스와 위메프를 인수했다. 이어 올해 2월 위시를 인수하고서 지난 3월 온라인쇼핑몰 'AK몰'도 사들였다. 앞서 인터파크커머스는 지난 16일까지만 해도 AK몰, 인터파크 쇼핑, 인팍쇼핑을 포함한 인터파크커머스 플랫폼의 판매 대금은 독립적으로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며 정산 지연 이슈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판매자들에게 공지한 바 있다. 그러나 전날 구영배 큐텐 대표는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AK몰도 내부 직원들의 전언에 의하면 정산이 어려울 것 같다는 얘기가 나온다'는 김남근 의원 질의에 "그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mkyo@newspim.com 2024-07-3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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