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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9월 금리 인하 신호에 '환호'…나스닥 2.64% 급등

기사입력 : 2024년08월01일 05:18

최종수정 : 2024년08월01일 05:18

파월 "인플레 완화 시 9월 금리 인하 논의"
S&P500, 나스닥 2월 22일 이후 최고의 하루
AMD 실적 호재에 반도체주 일제히 강세…엔비디아 12%대 상승
2일 고용 보고서에 촉각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31일(현지시간) 일제히 강세 마감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두면서 주식 투자자들은 환호했다.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시스(AMD)의 인공지능(AI) 칩 매출 전망치 상향 조정은 반도체 업종의 전반적인 강세를 이끌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99.46포인트(0.24%) 오른 4만842.79에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85.86포인트(1.58%) 상승한 5522.30,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451.98포인트(2.64%) 뛴 1만7599.40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의 상승률은 지난 2월 22일 이후 가장 높았다.

7월 중 S&P500지수는 1.13% 올랐으며 다우지수는 4.41% 상승했다. 반면 나스닥 지수는 0.75% 하락했다.

이날 투자자들은 연준의 9월 금리 인하 신호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25~5.50%로 동결했다. 다만 연준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추가 진전과 고용시장의 둔화를 언급하며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위원회의 전반적인 의견은 경제가 우리의 정책 금리를 내리기에 적절한 지점에 가까워졌다는 것"이라면서 "지표와 변화하는 전망, 리스크의 균형이 인플레이션에 대해 강해지는 확신과 견조한 고용시장과 일치할지가 문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러한 기준이 충족된다면 이르면 9월 우리의 다음 회의에서 정책 금리의 인하가 논의될 수 있다"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일부가 기대하고 있는 50bp(1bp=0.01%포인트) 인하 가능성을 보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트레이더가 거래 중인 가운데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기자회견 화면이 보인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4.07.29 mj72284@newspim.com

시장 참가자들은 연준이 9월 금리 인하를 위한 사전 작업에 들어갔다고 판단했다. 7월과 8월 물가 지표가 최근 추세를 이어간다면 연준이 9월 금리 인하를 개시할 것으로 확신했다. 시카고상업거래소(CME) 그룹 페드워치(FedWatch)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시장 참가자들은 연준이 9월 금리를 내릴 가능성을 100%로 반영 중이다. 시장은 연준이 이후 11월과 12월에도 연속으로 금리를 내릴 것으로 전망한다.

이날 개장 전 발표된 민간 고용 지표는 둔화하는 노동시장을 가리켰다.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은 7월 민간 고용이 12만2000건 증가에 그쳤다고 밝혔다. 이는 5월 15만5000건, 시장 예상치 14만7000건을 모두 밑돈 수치다. 시장 참가자들은 오는 2일 발표되는 노동부의 7월 고용보고서가 추가 노동시장 둔화를 확인한다면 연준 위원들의 금리 인하 신호가 더욱 강해질 것으로 기대한다.

롱보 애셋 매니지먼트의 제이크 달러하이드 최고경영자(CEO)는 "연준이 7월에 금리를 내리지 않을 것이라는 것은 최악의 비밀이었다"면서 "연준은 9월에 25bp 또는 50bp 인하 호재를 주겠지만 이것이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고 해도 놀라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버트 넥스트의 마크 말렉 수석투자책임자(CIO)는 "연준 성명은 전혀 바늘을 움직이지 않았다"면서 "그러나 파월이 이야기하는 것을 들으면서 그들이 모두 9월 금리 인하를 위해 준비돼 있는 게 분명하고 그들은 이러한 선택 가능성을 유지할 것이라는 게 분명해졌다"고 분석했다.

전날 장 마감 후 발표된 AMD의 실적 이후 반도체주는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AMD는 시장 기대에 대체로 부합하는 분기 실적을 내놓고 올해 인공지능(AI) 칩 매출액 전망치를 5억 달러 상향 조정했다. 회사 측은 또 2025년 말까지 AI 칩 공급이 타이트할 것으로 전망했다.

AMD는 이날 4.36% 상승 마감했으며 엔비디아와 Arm홀딩스도 각각 12.81%, 8.43% 올랐다. 퀄컴도 8.39% 상승했다.

특징주를 보면 전날 실망스러운 클라우드 부문의 실적에 마이크로소프트는 1.08% 하락했다. 실적을 앞두고 메타플랫폼스는 2.51% 올랐으며 애플과 아마존은 1.50%, 2.90% 상승 마감했다.

국채 금리는 하락했다. 뉴욕 채권시장에서 오후 3시 기준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전장보다 3.6bp 하락한 4.143%를 기록했다. 정책 금리에 민감한 2년물은 전장보다 1.3bp 밀린 4.359%를 나타냈다. 채권 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미 달러화는 뚜렷한 약세를 보였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달러화 지수)는 전날보다 0.56% 내린 104.00을 기록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0.05% 상승한 1.0822달러, 달러/엔 환율은 1.94% 밀린 149.82엔을 각각 가리켰다.

국제 유가는 하마스 1인자 암살로 지정학적 위험이 고조되면서 큰 폭으로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3.18달러(4.3%) 급등한 77.91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9월물은 2.09달러(2.7%) 상승한 80.72달러였다. 7월 한 달간 WTI는 4.5% 하락했고 브렌트유는 6.6% 내렸다.

금값은 금리 인하 기대 속에서 상승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금 선물은 전장보다 온스당 0.9% 오른 2473.00달러에 마감했다.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전장보다 7.97% 하락한 16.29를 기록했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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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관들 "공정" 49.3% "불공정" 44.9%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을 맡은 헌법재판관들의 공정성을 묻는 질문에 '공정하다' 49.3%, '공정하지 않다' 44.9%로 팽팽했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8~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20일 발표한 ARS(자동응답 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 탄핵 심판 헌법재판관들의 공정성을 묻는 질문에 49.3%가 '공정하다'고 응답했다. '불공정하다'는 답변은 44.9%로 오차범위 내였다. 5.8%는 '잘모름'이었다. 연령별로 보면 30·40·50대는 '공정'이 우세했고, 만18세~29세·60대·70대 이상은 '불공정' 응답이 많았다. 만18세~29세는 공정하다 44.7%, 불공정하다 47.8%, 잘모름은 7.5%였다. 30대는 공정하다 52.2%, 불공정하다 40.4%, 잘모름 7.3%였다. 40대는 공정하다 61.3%, 불공정하다 34.8%, 잘모름 3.9%였다. 50대는 공정하다 61.3%, 불공정하다 35.2%, 잘모름 3.6%였다. 60대는 공정하다 40.7%, 불공정하다 53.8%, 잘모름 5.5%였다. 70대 이상은 공정하다 31.6%, 불공정하다 60.4%, 잘모름은 8.0%였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인천, 광주·전남·전북은 '공정'으로 기울었다. 대전·충청·세종과 강원·제주,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은 '불공정'하다고 봤다. 서울은 공정하다 52.9%, 불공정하다 41.5%, 잘모름 5.6%였다. 경기·인천은 공정하다 50.8%, 불공정하다 44.0%, 잘모름 5.1%였다. 대전·충청·세종은 공정하다 41.8%, 불공정하다 50.7%, 잘모름은 7.4%였다. 강원·제주는 공정하다 44.6%, 불공정하다 48.6%, 잘모름 6.8%였다. 부산·울산·경남은 공정하다 43.8%, 불공정하다 49.3%, 잘모름 6.9%였다. 대구·경북은 공정하다 37.7%, 불공정하다 56.4%, 잘모름은 5.9%였다. 광주·전남·전북은 공정하다 28.2%, 불공정하다 67.6%, 잘모름 4.2%였다. 지지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은 88.7%가 공정하다고 답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90.0%가 불공정하다고 응답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들은 84.4%가 공정하다고 봤다. 개혁신당 지지자들은 공정하다 48.0%, 불공정하다 46.9%로 팽팽했다. 진보당 지지자들은 59.5%가 공정하다, 잘모름 27.0%, 불공정하다는 13.5%였다. 무당층은 51.8%가 공정하다, 32.9%는 불공정하다. 잘모름은 15.3%였다. 성별로는 남성 53.6%는 공정하다, 42.1%는 불공정하다였다. 여성은 45.1%가 공정하다, 47.7%는 불공정하다고 답했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우리사회의 마지막 성역이었던 헌법재판관의 양심까지도 공격하는 시대"라며 "대통령 탄핵 인용 또는 기각 이후 다음 정권에도 이러한 갈등은 더 심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지지층에 따라 서로 상반된 입장이 나오고 있어 향후 헌재에서 대통령 탄핵 기각과 인용중 어떠한 판결을 내리더라도 상당한 혼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를 활용한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7.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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