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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 대전환 준비위 "15개 사업 신중 재검토"

기사입력 : 2022년07월06일 16:01

최종수정 : 2022년07월06일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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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개 주요사업 분석...각계각층 의견 수렴

[무안=뉴스핌] 김대원 기자 = 전남교육 대전환 준비위원회(인수위원회)는 6일 전남도교육청 기자실에서 대변인 정례브리핑을 갖고 기존사업 일부에 대한 전면 재검토 및 개선 방침을 밝혔다.

준비위에 따르면 인수위원들은 전남교육청에서 진행 중인 기존사업 가운데 전남 22개 시군마다 구축되고 있는 '창의융합교육관 설치'를 재검토하기로 했다.

[목포=뉴스핌] 김대원 기자 = 주민직선 4기 전남도교육감직 인수위원회 김학주 대변인이 제3차 정례브리핑에서 인수위원회의 주민직선3기 주요사업평가와 향후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2022.07.06 dw2347@newspim.com

또한 법적 근거 없이 추진되고 있던 '초중 통합운영학교'도 재검토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다만 현재 통합이 결정된 초중 통합학교들에 대해서는 계속 추진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

이밖에 '농산어촌 유학' 사업에 대해서는 기존 체험형에서 정주형으로 개선하고, '청소년미래도전 프로젝트' 사업도 교육력 향상과 전남교육만의 브랜드가 될 수 있는 사업으로 다시 전환할 계획이다.

준비위 측은 "창의융합교육관을 전남 모든 시군에 일괄로 설치하는 것을 재검토할 것이며, 창의융합교육을 더욱 내실있게 운영하기 위해 다른 대안을 모색하겠다"며 "이밖에 기존사업 재검토 및 개선 내용은 전남의 작은학교를 살리고 교육력을 향상시키는 쪽으로 계승과 혁신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6월 13일 출범한 전남교육 대전환 준비위원회는 향후 4년간의 전남교육 비전과 주요시책, 역점과제에 대한 초안을 완성해 검토 중이다.

교육감 공약과제에 대한 과제별·부서별 분류 작업도 진행중이다. 준비위는 주민직선 4기 전남교육 비전과 교육감 공약에 대한 도교육청 집행부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실무진들과 논의와 토론을 진행하고 있으며, 각계각층으로부터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전남 교육가족들과 소통 창구로 운영하고 있는 전남교육청 누리집 '인수위에 바란다' 게시판과 소통 메일로는 이날까지 53건의 정책제안이 들어왔다.

dw234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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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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