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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롯데제과, 반려동물 식품시장 '눈독'…'락토츄' 상표권 출원

기사입력 : 2022년07월05일 17:29

최종수정 : 2022년07월05일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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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반려동물 식품 브랜드 '락토츄' 상표 출원
덩치 키운 롯데제과,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검토
100억 투자한 '식용곤충', 동물용 식품 적용 가능성도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롯데푸드를 흡수하며 덩치를 키운 롯데제과가 반려동물 식품시장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반려동물 시장이 빠른 성장세를 보이자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검토에 착수한 것이다. 최근 투자 및 연구에 나선 '식용곤충'을 반려동물 식품에 적용하는 방안도 거론되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제과는 지난달 특허청에 락토츄(Lactochu) 상표권 출원을 신청했다. 상표 활용 목적은 간식 형태의 애완동물용 식이보충제, 동물용 단백질 보충제, 애완동물용 간식 등이다. 기존 제과·식품을 넘어 반려동물 식품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기 위한 포석이라는 관측이다. 

[이미지= 롯데제과]

롯데제과는 지난 1일 롯데그룹 식품계열사인 롯데푸드를 흡수하며 지난해 기준 매출액 4조원에 육박하는 식품기업으로 출범했다. 식품업계에서는 CJ제일제당에 이어 국내 2위 규모다.

롯데제과는 이번 합병으로 덩치를 키웠을 뿐만 아니라 기존 '제과'에 한정됐던 사업 영역에서 벗어나 다양한 사업을 시도할 수 있게 됐다. 신사업을 물색하는 과정에서 반려동물 식품사업도 검토 대상이다. 

롯데제과가 반려동물 사료 사업에 나설 경우 캐나다와 프랑스의 식용곤충 기업들과의 시너지도 예상된다. 앞서 롯데제과는 지난 3월 캐나다의 식용곤충 제조사인 아스파이어푸드그룹에 100억원 규모 투자를 단행한 바 있다.

또 롯데중앙연구소는 지난해 11월 프랑스의 곤충 단백질 스타트업인 와이앤섹과 제품개발 및 기술협약을 맺고 제품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해당 기업에서 제조하는 식용곤충은 주로 단백질 식품, 반려동물 사료 등에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진다.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식용곤충'을 낙점하고 투자 및 연구에 착수한 롯데제과가 첫 활용처로 반려동물 식품분야를 검토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다.

다만 롯데제과 측은 당장 반려동물 식품시장 진출에 진출할 계획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신사업을 물색하는 과정에서 반려동물 식품 사업을 검토하면서 상표를 등록한 것"이라며 "단순 검토 차원으로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에서 '펫케어 페스티벌'이 열린 가운데 한 반려견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2022.06.11 kilroy023@newspim.com

반려동물 시장은 최근 급성장세를 보이는 산업으로 꼽힌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시장규모는 2015년 1조9000원에서 2021년 3조4000억원으로 빠르게 성장했다. 1인 가구 증가와 고령화 현상이 가속화하면서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구가 늘어난 영향이다. 오는 2027년에는 관련 시장 규모가 6조원에 달할 것을 전망된다.

식품업계에서도 최근 반려동물 시장 진출 및 사업 확대 움직임이 잇따르고 있다. SPC삼립은 최근 사업목적에 '사료 제조 및 판매'를 추가하며 반려동물 시장 진출 가능성을 시사했다. 하림, KGC인삼공사, 서울우유, 풀무원건강생활, 동원F&B, bhc 등 업체들도 반려동물 식품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5년 사이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급격히 늘었고 전체 시장 파이도 성장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인구 감소로 성장 한계에 직면한 식품업체 입장에서 반려동물 식품은 뛰어들기 좋은 신사업으로 여겨지고 있다"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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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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