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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부총리, 굳은 표정으로 목례 뒤 기념촬영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박순애 신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소신껏 잘 하라"고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5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임명장 수여식을 갖고 박 부총리에게 "임명이 늦어져서, 언론에 야당에 공격받느라 고생 많이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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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대통령실] 2022.07.05 oneway@newspim.com |
이날 박 부총리는 굳은 표정으로 윤 대통령에게 목례를 한 뒤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자리에는 김대기 비서실장과 한덕수 국무총리도 함께했다.
박 부총리는 음주운전 이력, 갑질 의혹 등으로 많은 비판을 받았다. 다만 국회가 원 구성에 난항을 겪으며 인사청문회를 거치지 않고 임명됐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출근길에서 인사 검증이 부실했다는 지적에 "전 정권에서 지명됐던 장관 중에서 그렇게 훌륭한 사람을 봤나"라며 반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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