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지방우정청이 소상공인 홍보지원에 나선다.
5일 강원우정청에 따르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재도약을 준비중인 소상공인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생활정보홍보우편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전단지 디자인 비용 2만원을 무료로 지원한다.
강원우정청 소상공인 전단지 디자인 지원 포스터.[사진=강원우정청] 2022.07.05 onemoregive@newspim.com |
생활정보홍보우편은 사업홍보가 필요한 신규 창업자나 중·소상공인 홍보를 위해 우체국에서 전단지를 제작하고 다양한 고객을 대상으로 집배원이 100% 직접 배달하는 원스톱 서비스이다.
우편요금도 40% 저렴하며 전단지 제작 시 업종·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디자인 샘플을 선택하거나 기호에 맞게 상담·제작도 가능하다. 배송고객 또한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원하는 지역, 세대수, 연령대 등 타깃 홍보가 가능하다.
기간 중 생활정보홍보우편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전단 디자인 서비스 뿐 아니라 추첨을 통해 모바일 백화점상품권, 커피 쿠폰 등이 제공된다.
또 생활정보홍보우편물을 받은 고객은 봉투 표면의 QR코드로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130명에게 휴대용 선풍기 등 경품을 제공한다.
오기호 강원지방우정청장은"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네 상권 기반 중·소상공인의 경제회복을 위해 이벤트를 실시한다"면서"받은 성원에 보답하고자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우체국의 공적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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