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민선8기 강원 동해시정이 본격 가동됐다.
4일 동해시에 따르면 지난 1일 취임식을 시작으로 민선 8기 업무가 시작된 동해시는 '선진경제 복지도시! 청정 행복동해 실현!'으로 시정방침을 확정했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제19대 동해시장에 취임한 심규언 동해시장이 취임선서를 하고 있다. 2022.07.01 onemoregive@newspim.com |
동해시는 심규언 동해시장이 민선 6기부터 추구했던 '북방경제를 주도하는 산업물류·관광휴양도시 동해시'라는 도시 비전 아래 시민이 행복한 행복 동해의 밑그림을 그려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동해시는 민선 8기 5대 전략과제로 행정혁신을 통한 보다 큰 변화와 도약의 선진도시 실현, 일자리가 늘어나는 북방경제 산업·물류 중심 도시 조성, 5대 권역별 관광지 완성, 소득과 직결되는 특화관광도시 실현, 함께 누리는 맞춤형 교육·복지 도시 조성, 지속가능한 균형 발전과 안전한 정주환경도시 조성으로 선정했다.
이같은 시정방침 아래 심규언 동해시장은 지난 1일 취임식에서 '삶의 질 선진도시'와 '경제적 선진도시'를 두 개의 축으로 삼아 더 크게 한걸음 도약할 수 있도록 전 공직자에게 적극행정, 기획행정, 소통과 공감의 행정을 펼쳐줄 것을 주문했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시정의 초점을 '젊은이가 모이고 커지는 도시,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에 맞추고 물류허브 구축, 복지 강화, 균형잡힌 지역개발 등을 통해 일자리, 주거, 관광, 문화, 교육, 복지, 여가 등이 균형있게 장착되는 도시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녹록지 않은 국내·외적 환경을 시민들과 함께 슬기롭게 극복해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새로운 동해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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