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권 전역에 때이른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대전과 충남 공주, 아산, 청양에 폭염 경보가 발효됐다.
대전지방기상청은 세종과 충남 부여, 홍성에 폭염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전과 공주, 아산, 청양도 4일 오전 11시를 기해 폭염주의보에서 폭염경보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물빛광장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2022.07.03 kimkim@newspim.com |
폭염경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5℃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때 발효된다.
9시 30분 현재 충남 주요 지역 기온은 당진 32.2℃, 태안 31.9℃, 양화(부여) 31.9℃, 세종고운 31.9℃, 보령 31.6℃, 공주 31.6℃, 정산(청양) 31.6℃, 서천 31.5℃, 아산 31.4℃, 예산 31.3℃, 논산 31.1℃, 홍성 31.0℃, 서산 30.9℃, 성거(천안) 30.9℃, 대전 30.5℃, 계룡 29.4℃다.
기상청은 오늘 낮 최고기온 31~34℃로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5일에도 31~34℃로 평년(27~29℃)보다 높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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