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잠·학하·구즉 중심으로 12월까지 진행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오는 12월까지 중등 교과과정과 마을 활동을 접목한 맞춤형 마을교과연계활동 '알잼유성(알면 알수록 재미있는 유성)'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 운영되는 알잼유성은 마을교육활동가와 학교 교사들의 협업을 통해 개발됐다. 올해는 진잠·학하·구즉 지역 학교 청소년들에게 학교 주변의 역사·문화이야기를 바탕으로 마을과 관련된 힐링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마을을 알아가는 학교협력형 마을교과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전 유성구는 오는 12월까지 중등 교과과정과 마을 활동을 접목한 맞춤형 마을교과연계활동 '알잼유성'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사진=대전 유성구] 2022.07.04 jongwon3454@newspim.com |
주요내용은 ▲내가 사는 마을의 재미있는 역사·문화이야기 ▲마을지도 그리기 ▲마을사람책(환경운동가·웹툰작가·영상제작자·연극인 등)과 만남 등으로 구성돼 두리·진잠·송강·덕명중학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알잼유성'을 통해 청소년들이 마을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학 교육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청소년들의 미래교육을 위한 다양한 마을교과과정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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