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익산시의회는 1일 제24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년 동안 시의회를 이끌어갈 제9대 전반기 의장에 최종오, 부의장에 한동연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고 1일 밝혔다.
최종오 의장은 "의장의 소임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지만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늘 낮은 자세로 의원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의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최종오 의장(좌), 한동연 부의장(우)[사진=익산시의회] 2022.07.01 obliviate12@newspim.com |
한동연 부의장도 "부의장으로서 시민과 집행부 그리고 의원의 관계를 원활히 하는 교두보 역할을 통해 시민들에게 사랑과 신뢰를 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종오 의장은 5선 의원(제5, 6, 7, 8, 9대)으로서 그간 제5대 후반기 기획행정위원장, 제6대 후반기 부의장을 지냈다.
한동연 부의장은 3선 의원(제7, 8, 9대)으로서 제7대 후반기 보건복지위원장과 제8대 3기 예산결산위원장을 역임했다.
오는 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임위원회별 위원과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을 선임하고 각 상임위원회의 위원장 및 의회운영위원장 선거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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