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도의회는 12대 전반기 의장에 국주영은 의원(전주12)이 선출됐다고 1일 밝혔다.
국주 의원은 이날 열린 '제392회 임시회' 본회의 의장단 선거에서 총 40표 중 34표를 얻어 의장에 당선됐다.
12대 전반기 의장단[사진=전북도의회] 2022.07.01 obliviate12@newspim.com |
또 제1부의장에는 32표를 얻은 이정린 의원(남원1), 제2부의장에는 34표를 얻은 김만기 의원(고창2)이 선출됐다.
국주 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민선 8기 도정 및 교육행정이 새롭게 출발하는 시점에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도민들의 삶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는데 전라북도의회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성숙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서는 의회와 집행부, 양축이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돌아가야 한다"며 "도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역동적인 의정활동을 펼치는 강한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부연했다.
전북도의회 의장에 여성의원이 선출된 것은 처음이다. 국주 의원은 제8·9대 전주시의원을 지냈다.
지난 2014년 제10대 전라북도의회 의원으로 당선돼 11대에 이어 12대까지 내리 3선을 했고, 11대 도의회 전반기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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