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악취방지시설 보조금지원 조례개정

기사입력 : 2022년07월01일 14:56

최종수정 : 2022년07월01일 14:56

[익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여름철 악취 민원에 대비해 대응체계를 강화하겠다고 1일 밝혔다.

익산시는 제3차 악취대책민관협의회 회의를 전날 개최해 상반기 추진실적을 공유하고 악취저감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악취대책민관협의회 회의[사진=익산시] 2022.07.01 obliviate12@newspim.com

대응 방안에는 생활악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음식점 등 사업장에서 악취방지시설을 설치할 경우 시설개선 보조금을 지원하기 위한 조례 개정 추진 등이다.

익산시는 24시간 악취상황실 운영과 악취배출시설 점검을 강화해 여름철 악취 저감에 대응해나갈 방침이다.

앞서 시는 상반기 악취 저감 대책을 강력하게 추진한 결과 추진 악취민원 발생 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885건 대비 582건이 접수돼 34.2%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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