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김준성 전남 영광군수가 지난달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이임식을 갖고 민선 6·7기 8년간의 임기를 마무리했다.
이임식은 김준성 군수의 검소하고 소박한 이임식으로 진행하고자 하는 의사에 따라 별도의 외부 인사를 초청하지 않고 가족과 군청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뤄졌다.
[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김준성 영광군수 이임식 "8년간 군민과의 '동행' 행복했다" 2022.07.01 ej7648@newspim.com |
김준성 군수는 이임사를 통해 "지난 8년간 군수로 재임하며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영광을 만들고, 군민들이 영광에 사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공약사업과 지역 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자 늘 사명감을 갖고 일했다"며 "군민과 동행한 지난 8년의 위대한 여정은 제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중앙 및 전남도 등의 각종 행정실적 평가에서 지난 8년간 역대 최고 수준인 264회의 표창 수상과 '전국 최초 영광군'이라는 타이틀을 가장 많이 획득하여 영광군 행정의 저력을 보여줬다"며 "이는 군민과 공직자 모두의 역량을 한 데 모아 가능한 일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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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영광군 발전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참된 발전을 위해 화합과 통합으로 앞으로 나아가길 희망한다"며 "이제 군민 여러분의 가장 가까운 이웃사람으로 함께하며 그동안 보내주신 무한한 사랑과 성원에 거듭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준성 군수는 영광군의회 5대 후반기 부의장, 의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2014년도 민선 6기, 2018년 민선 7기 영광군수로 당선됐다.
이임식을 마치고 김 군수는 참석한 직원들과 악수를 나누고 군민들과 직원들의 환송을 받으며 군수로서의 마지막 일정을 수행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