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민선 8기 '파워풀 대구' 홍준표호(號)가 1일 공식 출범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날 오전 10시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내 화합의 광장에서 취임식을 가진 후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내 기념식수 장소에서 초청인사들과 함께 기념 식수를 하고 산격동 청사로 이동해 사무인수서에 서명하면서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또 이날 공식 첫 결재로 '조직개편안'을 재가했다.
홍준표 제35대 대구광역시장이 1일 오전 10시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내 화합의 광장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사진=대구시] 2022.07.01 nulcheon@newspim.com |
홍 시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번영, 행복, 글로벌은 대구 미래 50년 구상의 핵심 키워드이다"며 "자유와 활력이 넘치는 파워풀 대구를 건설하고 대한민국 3대 도시의 영광을 되찾겠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또 "공직 혁신에서 시작된 변화와 대전환의 기세를 바탕으로 대구 미래 50년을 설계하고 이를 실현할 디딤돌을 하나씩 놓아가겠다"며 "강한 리더십과 추진력으로 대구 미래를 좌우할 핵심과제는 직접 진두지휘하겠다"고 며 강조했다.
그러면서 홍 시장은 △하늘길을 열고 첨단산업 유치로 3대도시 부자대구 기반 조성 △시민위한 행정으로 시민들이 행복한 대구 건설 △ 세계로 미래로 열린 대구 건설을 약속하고 "홍준표와 함께 위대한 대구를 위한 담대한 전진을 다함께 시작하자"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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