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소방서는 8월까지 스프링클러 미설치 공동주택에 대해 화재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세워 추진 중이다.
30일 광양소방서에 따르면 광양 지역 공동주택 단지는 총 116단지로 스프링클러 설치 유무 전수조사 후 화재 안전관리를 통해 화재 시 대규모 인적·물적 피해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공동주택 '스프링클러' 설치 전수조사 [사진=광양소방서] 2022.06.30 ojg2340@newspim.com |
이에 광양소방서는 ▲공동주택 SP 설치실태 전수조사 ▲소방&입주자 대표 간담회 개최 ▲화재안전컨설팅 전담반 운영 ▲공동주택 화재예방 집중 홍보 ▲우리 집 안전 점검의 날 운영 ▲책임 담당자 멘토링 지정 운영 등 여섯 가지의 대책을 추진한다.
김완주 예방안전과장은 "공동주택은 많은 세대가 거주하는 구조적 특성상 관리주체 및 입주민에 의한 자율적 대처가 필요하다"며 "쓰지 않는 콘센트 뽑기와 노후 전선 교체 및 플러그 먼지 제거와 같은 간단한 안전 점검으로 화재를 예방할 수 있듯 입주민의 관심과 실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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