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뉴스핌] 홍재희 기자 = 부안해양경찰서 내달 1일부터 신조 함정 206정을 배치, 7월 초부터 경비 임무를 수행한다고 30일 밝혔다.
206정은 지난 5월 4일 28년간의 임무를 마치고 퇴역한 103정을 대신해 임무를 수행한다. 206정은 2019년 6월 3일부터 지난 6월 1일까지 3년에 걸쳐 건조됐다.
206정 모습[사진=부안해경] 2022.06.30 lbs0964@newspim.com |
206정은 만재배수톤수 240톤의 200톤급 경비정으로 길이 44미터, 폭 7미터로 4615마력 엔진 2대가 탑재돼 최대속력 30노트로 운항이 가능한 최신예 경비정이다.
김주언 부안해경서장은 "최신예 경비정 배치로 근무 경찰관의 생활환경 개선은 물론이고 더욱 완벽한 해상치안을 책임질 것이다"라며 "무엇보다 안전사고 없는 안전 운항이 우선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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