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전국 출향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한 향인증 발급 절차를 대폭 간소화했다고 29일 밝혔다.
김해시 향인증[사진=김해시] 2022.06.29 news2349@newspim.com |
김해향인증은 누리집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업로드하는 방식에서 발급 신청 화면에서 필요 정보를 순서대로 입력하는 방식으로 개선해 이달 중순부터 서비스에 들어갔다.
김해가 출신지이거나 김해에 거주한 사실을 입증하기 위한 필요서류인 가족관계증명서나 주민등록등본을 제출하거나 첨부하던 것도 동의절차를 거쳐 이들 증명서를 김해시에서 공용 발급·확인할 수 있도록 해 번거로움을 줄였다.
발급 대상은 김해시 출향인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김해시에 등록기준지를 두고 있거나 1년 이상 주민등록을 김해에 둔 적이 있는 현재 김해시 이외 지역에 거주자이다.
향인증 소지자에게는 김해가야테마파크, 낙동강레일파크, 술뫼․조만강 파크골프장, 김해한옥체험관 숙박시설 등 이용 시 김해시민과 동일한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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