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 서양화 등 순수미술 분야 공모
장애인 미술 공모전 중 상금 규모 최대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JW그룹은 중외학술복지재단이 장애인 작가들을 대상으로 '2022 JW 아트 어워즈'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진=JW그룹 제공] |
올해로 8회째를 맞는 JW 아트 어워즈는 장애 예술인에게 창작활동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기업 공익복지재단이 주최하는 국내 최초의 미술 공모전이다. 총상금은 국내 장애인 미술전 중 최고 수준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만 16세 이상 장애인복지법 제2조와 시행령 제2조 규정에 의한 장애인 기준에 해당하는 사람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한국화·서양화 등 순수미술 작품을 공모하며, '당신의 꿈을 펼쳐 보세요(Drive your dream)'를 주제로 올해 창작한 작품에 한해 응모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작가는 오는 8월 16일까지 중외학술복지재단 홈페이지에 출품신청서와 작품 이미지를 접수하면 된다. 출품료는 없으며 1차 통과자를 대상으로 2차 심사를 진행한다.
최종 수상자는 올 10월 중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대상 1명(500만원), 최우수상 2명(각 300만원), 우수상 2명(각 200만원), 장려상 2명(각 100만원), 입선 20명(각 30만원)을 선정한다.
중외학술복지재단 관계자는 "올해 4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역대 수상작가의 수준 높은 작품을 모아 대중에게 소개해 큰 주목을 받았다"며 "이번 공모전에도 세상에 감동을 전하는 역량 있는 장애인 작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외학술복지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m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