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올 하반기에 반다비(장애인)체육센터·펜싱아카데미와 북부권 어울림 파크골프장 등이 하반기에 순차적 완공된다고 27일 밝혔다.
반다비(장애인)체육센터·펜싱아카데미는 총 162억원이 투입되며 익산종합운동장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오는 10월 완공된다.
마동테니스장 조성계획[사진=뉴스핌DB] 2022.06.27 obliviate12@newspim.com |
장애인 체육시설이 들어서는 1·2층에는 수중운동실, 다목적체육관 등이 설치되고 3층에는 펜싱경기장이 설치된다.
이곳은 장애인과 일반인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어울림 공간으로, 펜싱아카데미는 시청 펜싱 직장운동경기부 훈련장과 펜싱 국가대표 선발전 등 국가대표급 선수단 훈련과 각종 전국대회 경기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파크골프장은 북부권 주민들의 쾌적한 레저활동을 지원할 어울림 공간으로 19억1000만원을 투입해 오는 9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
용안 매립장 유휴부지에 조성 중인 파크골프장은 18홀 규모이며 편의시설 등이 들어선다.
마동테니스공원은 총 137억원이 투입돼 실내 4면, 실외 10면 등 총 14면의 테니스장이 들어섰으며 화장실과 샤워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시범운영하고 있다.
테니스장에서 지난달 21일부터 이틀 동안 익산시장배 전북동호인 테니스대회가 개최돼 600여명의 동호인들이 방문하기도 했다.
지난해에 개관한 서부권역 다목적체육관은 이용객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운영 중이며 다목적체육관과 수영장, 헬스장, 다목적실 등 전문 체육시설들이 구축돼 있어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이밖에도 내년까지 금마축구공원에 구장을 추가로 조성하는 등 순차적으로 생활체육 기반시설을 확대해 시민들의 동호회 활동과 건전한 여가생활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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