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충주시가 2023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
23일 충주시에 따르면 시의 내년 국도비 확보 목표액은 7814억원이다. 이 가운데 중앙부처 반영액은 7752억 원이다.
충주시청. [사진 = 뉴스핌DB] |
시는 이날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조길형 충주시장 주재로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5차 추진 상황 회의를 열고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선 2023년 정부 예산안 기재부 심의 동향과 대응 방안, 국가 예산 중점사업 확보 전략 등이 논의됐다.
2023년 국가 예산은 중앙부처별 예산(안) 편성이 마무리되고 기획재정부의 1차 심의가 한창 진행 중이다.
시는 새 정부 출범으로 중점사업에 많은 변화가 예상됨에 따라 반영 사업이 삭감되지 않고 과소‧미반영 사업은 기획재정부 심의에서 쟁점 사업으로 다시 검토될 수 있도록 기재부를 대상으로 수시로 사업설명을 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사진 = 충주시] 2022.02.21 baek3413@newspim.com |
또 서울‧세종사무소와 협력해 지역 국회의원과 중앙부처와의 인적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정부 예산안 최대 반영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정부 정책에 부합하는 신규사업들을 발굴해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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