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순창군은 지난 2017년 저출산극복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9억원을 들여 옛 보건의료원에 마련한 해피니스센터가 임산부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해피니스센터는 임산부 오감발달 프로그램·요가교실 및 아기 화관 만들기, 생크림 케이크 만들기 등을 운영했다.
순창군 해피니스센터[사진=순창군] 2022.06.23 lbs0964@newspim.com |
올해는 새로운 프로그램인 영유아 발레교실, 부모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산모쉼터, 어린이 놀이공간을 제공해 아이와 엄마가 함께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 대도시 맘 커뮤니티를 찾지 않고 지역에서 육아에 대한 정보교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정영곤 보건의료원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순창군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출산장려 시책을 추진하고 해피니스센터를 활발히 운영해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 분위기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