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관계부서 회의 보완책 논의
[경산=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권이 23일부터 장마권에 들어갈 것으로 예고되자 경북 경산시가 대비책 점검과 함께 보완책을 마련하는 등 재난시스템을 점검했다.
김주령 부시장은 22일 재난 관련 주요 부서 과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장마 대비 관계부서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그간의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보완책을 논의했다.
김주령 경산시부시장이 22일 장마권 진입을 앞두고 '장마 대비 관계부서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경산시] 2022.06.22 nulcheon@newspim.com |
주요 점검 분야는 부서별 재난 대응체계 유지, 둔치주차장, 저수지 등 재해 취약 시설에 대한 사전점검과 농촌지역 배수로 정비와 대형 공사장 안전조치 등 분야별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 등 중점 대처 사항이다.
앞서 경산시는 여름철 집중호우 등에 대비해 하수도, 도로측구 등을 사전정비하고 배수펌프장의 작동상태 등 분야별 사전 점검을 진행해 왔다.
김주령 부시장은 "올해 장마 대비를 위해 분야별 사전점검을 철저히 추진해온 것으로 판단되지만, 재난은 항상 예기치 않게 찾아오니 절개지, 공사 현장 등을 다시 한번 살펴보는 등 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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