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진안군이 한약재 재배 농가의 판로 확보 모색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한약재 유통지원시설 수탁업체인 ㈜함소아제약(진안군 소재)이 H-GMP 인증을 취득하며 지역에서 생산된 약초들을 수매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됨에 따라 이날 농가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진안군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2.06.22 lbs0964@newspim.com |
H-GMP 인증은 한약재에 대한 GMP 기준으로서 안전한 한약재가 한의원에 공급할 수 있도록 마련한 제도다.
간담회는 진안군 한의약진흥원, ㈜함소아제약, 홍삼한방클러스터사업단, 전북인삼농협, 약초작목반 대표들이 참여해 수매를 진행하기 위한 준비 사항들에 대해 논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수매 작물로 인삼, 당귀, 작약, 천궁 등 4개 품목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으며 점진적으로 수매 품목과 수매량 등을 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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