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제주돌문화공원은 오는 11월까지 공원 내 제주 전통초가 마을인 돌한마을에서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제주문화의 정체성을 느낄 수 있는 '제주 전통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제주돌문화공원은 오는 11월까지 공원 내 제주 전통초가 마을인 돌한마을에서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제주 전통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사진=제주돌문화공원] 2022.06.21 mmspress@newspim.com |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제주 돌하르방 제작과정에 참여하고 돌화분을 직접 만들어보는 '석공예' 체험을 비롯해 제주전통 살레(찬장) 제작에 참여하는 '목공예' 체험, 설문대할망 옷을 만들어 가는 '감물염색' 체험 등 총 14개로 구성됐다.
특히 대한민국 석공예 명장인 송종원 석장을 비롯해 무형문화재급 전문강사가 이끄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프로그램 참가신청 및 상세일정은 제주돌문화공원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강태환 제주돌문화공원 소장은 "제주전통문화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예술작품 제작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체험을 통해 제주문화의 고유성과 정체성을 풍부하게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면서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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