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신분당선 양재역에서 열차 고장으로 연기와 폭발음이 발생해 시민들이 급히 대피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0일 오후 7시46분쯤 신분당선 양재역에서 양재시민의숲역 방향으로 가던 열차에서 장비 고장으로 두 차례 폭발음이 나고 연기가 발생했다. 별도의 인명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민들은 해당 열차에서 하차해 대피했다가 후속 열차로 갈아타고 이동했다. 열차 운행 지연도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전동차 내부의 문제로 인해 폭발음이 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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