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16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5575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575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와 비교해 759명 줄어든 수치다.

이날 주요 지역 가운데 1000명 이상이 확진 판정을 받은 곳은 경기 뿐이었다. 경기를 포함해 서울 인천 등 수도권에서는 전체 2469명이 확진됐다.
구체적으로는 ▲경기 1407명 ▲서울 840명 ▲경북 438명 ▲대구 400명 ▲경남 396명 ▲강원 300명 ▲충남 290명 ▲울산 258명 ▲인천 222명 ▲부산 195명 ▲전남 194명 ▲전북 183명 ▲광주 162명 ▲대전 109명 ▲제주 100명 ▲충북 72명 ▲세종 9명 순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7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소폭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16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7994명으로, 지난 주 목요일 대비 4167명 줄었다.
zuni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