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FOMC 앞둔 경계심 속 미 주가지수 선물 강보합...오라클 11%↑

기사입력 : 2022년06월14일 21:22

최종수정 : 2022년06월14일 21:22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오늘부터 양일간 개최되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미 주가지수 선물이 강보합권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동부 시간으로 6월 14일 오전 8시 15분 기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의 S&P500 선물(이하 E-mini)은 직전 종가보다 0.16% 오른 3759.50포인트를 가리키고 있다. 같은 시각 다우지수 선물은 0.06%(19포인트) 상승 중이며, 나스닥100 선물은 0.38% 전진 중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 건물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일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미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긴축 강화 전망에 경기침체 공포까지 번지며 급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2.8% 급락했으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3.9% 폭락하며 2021년 3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S&P500 지수는 1월 기록한 고점에서 21% 넘게 빠지며 공식 약세장에 진입했다. 나스닥 지수도 4.7% 폭락하며 11월 고점 대비 낙폭을 33% 이상으로 확대했다.

예상을 웃돈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이후 6월 FOMC에서 연준이 기준금리를 한 번에 75bp(1bp=0.01%포인트) 올리는 '자이언트 스텝'에 나설 수 있다는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 보도가 나오며 시장의 불안을 키웠다.

연준의 강력한 긴축이 결국에는 경제를 침체로 몰고 갈 거란 우려에 전날 미 국채 금리가 일제히 오른 가운데, 2년물과 10년물 금리가 일시 역전되기도 했다.

UBS 글로벌 자산 관리 최고 투자 책임자 마크 헤펠레는 전날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3.4%를 넘어선 것에 대해 "연준이 인플레 대응에 늦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이는 달리 말하면 연준이 긴축을 완화할 여지가 줄어든 것"이라며 "연준으로 인한 경기 침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향후 6개월 미 경제가 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커졌다"고 진단했다.

이날 정규장 개장 전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 오라클(종목명:ORCL)의 주가가 11% 넘게 급등하고 있다. 회사의 클라우드 인프라 사업 부문에서의 수요 증가로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발표한 덕분이다.

한편 시장에서는 미 동부 표준시 오전 8시 30분(한국시간 오후 9시 30분) 발표되는 미국의 5월 생산자물가지수(PPI) 발표도 주목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J) 사전 집계에서 전문가들은 5월 PPI가 전월 대비 0.8% 올랐을 것으로 전망했다. 직전월 0.5%보다 상승세가 가팔라질 것으로 예상했다.

koinw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릉 옥계항 코카인 추정 마약 대량 적발 [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애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해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전날 두 기관은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국토안보수사국(HSI)으로부터 A선밖에 마약이 숨겨져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A 선박은 벌크선으로 3만2000톤이며, 승선원 외국인은 20명이다.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해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했다. [사진=관세청] 2025.04.02 100wins@newspim.com 두 기관은 합동 검색작전을 수립하고, 선박의 규모가 길이 185미터(m)인 점과 검색 범위 등을 고려해 서울세관·동해해경청 마약 수사요원 90명 및 세관 마약탐지견 2팀 등 합동 검색팀을 구성했다. 검색팀은 2일 오전 6시 30분 옥계항에 긴급 출동해 A 선박이 입항한 직후 선박에 올라타 집중 수색을 실시했다. 수색 중 검색팀은 선박 기관실 뒤편에서 밀실을 발견했고, 집중 수색 결과 개당 약 20킬로그램(kg) 전후 마약으로 의심되는 물질이 담긴 박스 수십 개를 발견했다. 검색팀이 간이시약으로 검사한 결과 코카인 의심 물질로 확인됐다. 정확한 중량은 하선 이후 정밀 계측기를 통해 측정하고 마약 종류는 국가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확인할 예정이다. 앞으로 관세청과 해경청은 합동수사팀을 운영해 해당 선박의 선장 및 선원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밀수 공모 여부와 적발된 마약의 출처 등을 수사할 계획이다. 국제 마약 밀매 조직과의 연관성도 고려해 미국 FBI와 HSI 등 관계 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100wins@newspim.com 2025-04-02 17:57
사진
재주는 트럼프가, 돈은 브라질이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공세로 글로벌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브라질이 주요 승자로 부상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대중(對中) 관세에 맞서 미국산 농산물에 보복 관세를 매기며 대체 수입처로 브라질을 주목하고 있다. 수출입 컨테이너 [사진=블룸버그] 중국 가공업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하기 전부터 브라질산 대두를 비축하기 시작했고, 올해 1분기 필요한 물량의 거의 전량을 브라질에서 조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4% 수준이었던 브라질산 비중과 비교하면 큰 폭의 증가다. 가격도 상승세다. 상파울루대학 산하 연구기관 세페아(CEPEA)에 따르면, 브라질 항구에서 선적되는 대두의 프리미엄은 중국이 미국산 대두에 10% 관세를 발표한 직후 일주일 동안 약 70% 급등했다. 3월 선적 기준으로는 부셸당 85센트를 기록해 3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닭고기와 달걀 수출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인다. 브라질의 가금류·돼지고기·달걀 수출업체를 대표하는 브라질동물단백질협회(ABPA)의 히카르두 산틴 협회장은 올해 들어 브라질의 닭고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달걀 수출은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미국과 달리 조류 인플루엔자를 겪고 있지 않아, 안정적인 공급처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중국이 미국산 닭고기에 15%의 보복관세를 부과하면서 브라질산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사실 브라질과 중국의 교역 관계는 최근 수년 빠르게 확대됐다. 중국은 2009년에 미국을 제치고 브라질의 최대 무역 파트너로 부상했다. 쇠고기, 철광석, 석유 등 자원이 풍부한 브라질은 중국의 막대한 수요에 맞춰 수출을 확대해 왔고, 중국은 브라질의 인프라 건설에 대규모 자본을 투입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브라질 전체 전력 공급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항만과 도로, 철도 등 주요 기반 시설 건설에도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 브라질은 미국 시장에서도 수출 확대 가능성을 보고 있다. 중국은 미국의 주요 신발 수출국인데,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할 경우 아시아를 제외하고 최대 신발 생산국인 브라질이 그 자리를 일부 대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다. 하롤두 페헤이라 브라질 신발산업협회(Abicalçados) 회장은 "브라질산 제품에 별다른 관세가 없다면, 미국 수출 확대의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무역전쟁 국면에서 오히려 특수를 누릴 것이라는 기대는 브라질 증시에도 훈풍으로 작용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오르며 뉴욕 증시를 아웃퍼폼하고 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상승, 연중 5% 가까이 하락한 뉴욕증시의 S&P500 지수와 대조를 이룬다 [사진=koyfin] wonjc6@newspim.com   2025-04-02 15:3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