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6.1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3선에 성공한 심규언 강원 동해시장 당선인의 '더 좋은 동해시대 준비위원회'가 14일부터 본격 운영된다.
준비위원회는 단체장 교체에 따른 인수위원회와 달리 심규언 동해시장의 민선8기 시정 비전과 운영 방향에 대한 제시, 세부 공약사항의 정책적 발굴 및 실천계획 수립 지원을 담당한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동해시장 선거에서 당선이 확실해진 국민의힘 심규언 후보가 당선 소감을 밝히고 있다.[사진=심규언 후보 선거사무소] 2022.06.02 onemoregive@newspim.com |
위원회는 행정혁신, 경제산업, 문화관광, 교육복지, 안전·정주환경 등 5개 분야에 대학교수 등 민간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와 운영지원단은 이날 1차 전체회의를 시작으로 주 1회 이상의 토론회 방식의 회의를 진행해 분야별 핵심 업무 선정, 정책적 비전 제시, 실천화 방안 검토 등을 논의하게 된다.
준비위원회는 오는 30일까지 이어갈 예정이며 필요시 연장한다는 방침이다. 운영결과는 동해시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준비위원회 공동위원장은 김종문 전 동해시부시장과 허우명 강원대학교 교수가 임명됐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민선6기와 7기가 시정의 기반을 다지고 도약을 위한 준비단계였다면 민선8기는 시민의 삶이 행복한 동해를 완성해 나가고자 한다"며 "남은 4년 동안 시민들과 약속한 사항을 말이 아닌 결과로 반드시 실현하는 시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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