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백두대간의 실효성 있는 관리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23년 백두대간 주민지원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삼척시청. 2020.09.08 onemoregive@newspim.com |
8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백두대간이 통과하는 보호구역 내 생산자단체에게 임산물 저장·건조·가공시설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지역은 도계읍, 하장면, 미로면, 신기면 등이다.
신청자격은 임산물 소득원의 지원 대상 품목을 사업대상으로 하는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협동조합, 협동조합연합회 등 생산자단체이며 자본금이 1억 원 이상이어야 한다.
또 생산자단체 설립일은 지난해 12월 31일까지이며 법인 설립 후 운영실적이 1년 이상이어야 한다.
생산자단체는 지원대상 품목 수실류(14개), 버섯류(8개), 산나물류(12개), 약초류(18개), 약용류(20개), 수목부산물류(1개), 관상산림식물류(6개), 그 밖의 임산물 등을 재배하고 있어야 한다.
백두대간 주민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최소 1억 원 이상 3억 원 이하의 사업 규모에 국비 포함 사업비의 90%가 지원되며 10%의 자부담이 있다. 신청기간은 이달 3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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