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은 역사와 문화를 갖춘 유물을 공개구입 한다고 7일 밝혔다.
구입대상은 일품 분청사기와 고흥에서 발행된 전적류 및 고문서, 고흥의 역사 또는 인물관련 전적류 및 고문서 등이다. 1인당 20점 이내로 구입이 제한된다.
유물 공개 구입 [사진=고흥군] 2022.06.07 ojg2340@newspim.com |
오는 7월 11일부터 15일까지 접수를 실시하고 3차례 유물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박물관 소장유물과 중복되거나 희소성이 결여된 자료와 유물의 출처가 불분명한 자료, 모조품‧복제품‧도난품 등 불법적인 행위와 관련된 유물은 구입대상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고흥 역사·문화와 관련된 문화재를 구입해 다양한 학술자료 수집 및 전시유물 확보를 통해 박물관 관람객과 지역사회의 문화향유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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