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내일(5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가 시작되겠다. 비는 지역에 따라 7일까지 사흘간 이어질 전망이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우리나라는 동풍의 영향으로 낮(12~15시)부터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 경북북동산지를 시작으로 비가 내리겠다.
강원영동은 글피 늦은 오후(15~18시)까지, 경북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는 모레까지 이어지다가 대부분 그치겠다. 경남권동부는 모레 새벽(0~3시)부터 늦은 오후(15~18시) 사이 가끔 비가 오겠다.
비 내리는 서울 거리 모습. [사진=윤창빈 사진기자] |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50~100mm, 경북북부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 그리고 제주도 30~80mm다. 제주도산지에서는 100mm 이상이 될 수도 있다는 관측이다.
그 외 지역별 강수량은 ▲경북남부동해안과 경남권, 전남권, 울릉도 및 독도 10~40mm ▲경북권내륙, 서울·인천·경기, 강원영서, 충청권, 서해5도 5~20mm ▲전북 5mm 내외 ▲충청권남부 0.1mm 미만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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