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김관영 민주당 전북지사 후보는 31일 "도민 여러분들의 간절하고 절박한 마음을 알기에 한시도 쉬지 않고 뛰었다"면서 "투표로 전북의 정치를 바꾸고, 경제를 살려낼 힘을 만들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선거운동 기간 13일, 민주당 경선까지 포함해 두 달 남짓 동안 우리 전북의 14개 시·군을 다녔다"면서 "선거운동 기간 전라북도 내 이동거리는 1758km로, 전 지역을 2~3회 이상 다니면서 도민들을 만났다"고 말했다.
김관영 전북지사 후보 장수유세현장[사진=김관영 캠프] 2022.05.31 obliviate12@newspim.com |
이어서 "처음에 약속한대로 민생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전북경제 살리기와 민생회복 방안을 찾는데 집중했다"면서 "선거유세 또한 도민들이 땀 흘려 일하는 현장에서 진행하고 민생 정책선거를 주도하고자 노력했다"고 더했다.
김 후보는 "도민 여러분의 한 표 한 표가 모여서 전북경제를 살려내는 큰 힘이 될 것이다"며 "누군가 방심해서 투표를 포기하면 무능한 부패정치가 되살아날 수 있다"고 피력했다.
또한 "전북경제를 살려내고, 전북 곳곳의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도지사와 시장·군수가 원팀이 돼 협력하면서 서로를 끌어줘야 한다"며 "대통합과 혁신으로 거듭나고 있는 민주당 원팀에 힘을 모아 새로운 전북으로 가는 든든한 다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관영 후보는 "도지사는 더 많은 표를 얻을수록 전북경제를 살려낼 힘이 커진다"며 "중앙 정치권과 정부에도 더 큰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마지막 한 표까지 모아서 전북 발전의 밑거름을 만들어 달라"고 거듭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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