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농협이 보리수확 농작업대행 서비스를 진행하고 본격적인 영농지원 활동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광양농협은 최근 세풍간척지에서 크라스콤바인을 이용해 보리수확 농작업대행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크라스콤바인을 이용해 보리수확 농작업대행 [사진=광양농협] 2022.05.28 ojg2340@newspim.com |
광양농협은 올해 관내 총 10여 농가 11ha에 보리계약재배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들 농가를 대상으로 보리수확을 대행해 농가의 편익증진과 소득증대에 앞장서고 있다.
농작업대행 서비스는 영농인력 감소와 고령화로 갈수록 어려워지는 농촌 일손부족 문제 해결에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 받고 있다.
보리생산 농가의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수확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시중 대행료의 절반 수준으로 대행해 농가의 영농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허순구 광양농협 조합장은 "농촌 고령화와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농작업 대행서비스는 꼭 필요한 사업이다"며 "농협의 존재이유 이기도한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결해 드리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고 말했다.
광양농협은 보리수확 농작업 대행서비스 외 드론을 이용한 농약방제 대행서비스와 벼 수확대행 서비스 등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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