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시 개인택시 단위조합 조합원 일동은 27일 "교육감의 불통과 독선으로 예산을 확보하지 못해 학생들이 많은 손해를 입었다"며 "엄청난 예산 확보로 전북대를 명문으로 만든 서거석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조합원 일동은 "교육예산 확보가 어렵고 아이들의 학력이 떨어지는 등 지금 전북교육은 위기에 처해있다"며 "이런 어려움을 해결할 사람이 교육감이 돼 전북교육을 다시 활기차게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주시 개인택시 단위조합원 일동이 27일 서거석 후보를 지지했다[사진=서거석 캠프] 2022.05.27 obliviate12@newspim.com |
이어서 "김승환 교육감을 이어가겠다면서 나선 사람은 지금껏 뭘 해놓고 이제와 바꾸겠다는 것인지 이해가 안 된다"며 "지난 12년 전북교육청은 싸웠다는 이야기 외에 다른 내용은 들어본 적이 없고, 그런 사람을 잇겠다고 나선 후보가 벌이는 흑색선전도 볼썽사납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능력을 갖춘 포용력 있는 리더가 필요하며 그런 서거석 후보야 말로 그런 능력을 갖췄다"며 "전북대학교 총장 임명 과정에서 까다로운 청와대 인사검증을 두 번이나 거쳤고 감사원 감사와 교육부 감사를 거치면서 도덕성과 청렴성을 인정받았다"고 피력했다.
조합원 일동은 "고집불통의 교육행정을 바꾸고 소통하며 화합으로 이끌 교육감으로 청렴성과 능력을 겸비한 따뜻한 심성의 서거석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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