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김칠현(55) 시민안전담당관이 '제29회 방재의 날'을 맞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김 시민안전담당관은 재난피해 사전예방과 국가예산의 확보, 예방관리 분야 역량 강화에 기여한 공로 및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칠현 시민안전담당관[사진=전주시] 2022.05.26 obliviate12@newspim.com |
방재의 날은 재해 예방에 대한 국민 의식을 높이고 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1989년 UN 총회의 권고에 따라 제정된 기념일이다.
김 시민안전담당관은 지난 1994년 공직에 입문해 교통안전분야에서부터 자연재난 예방과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소중한 시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힘써왔다.
또한 '전주시 안전관리계획 및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각종 재난분야 위기관리매뉴얼을 재난 상황에 맞도록 정비하는 등 재난안전 관리체계 구축과 각종 재난예방사업 등을 중점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김칠현 시민안전담당관은 "대통령 표창은 재난안전관리를 위해 주말도 반납하고 한마음으로 함께 열심히 일해 준 동료들 덕분이다"면서 "사랑하는 가족 및 최근 세상을 떠난 어머님과 우리 동료들과 함께 대통령 표창 수상의 영광을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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