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홍재희 기자 = 김제시 생활문화예술 동호회 네트워크 회원들은 26일 정성주 민주당 김제시장 후보 캠프를 찾아 정책 간담회를 갖고 "정성주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김제 생활문화예술 동호회 네트워크는 음악, 전통, 무용, 공예, 미술, 서예, 사진, 문학 등 모두 96개 동호회로 조직돼 모두 1490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김제 생활문화예술 동호회가 정성주 김제시장 후보를 지지했다[사진=정성주 캠프] 2022.05.26 obliviate12@newspim.com |
강병용 네트워크 이사장(남산색소폰 동호회)은 "회원들이 갹출해 운영되는 동호회 사무실에 대한 운영비 지원이 절실하다"며 "읍면별 소규모 공연장 부족으로 버스킹을 위해 타시군까지 가는 불편을 덜어달라"고 주문했다.
또 "전북 생활문화예술 동호회 페스티벌이 내년에 김제에서 열리는데 따른 사업비 지원이 절실하다"며 "정 후보가 시장에 당선되면 긍정적인 검토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정성주 후보는 "소도시 주민들은 문화 예술을 접할 기회가 적기 때문에 행정에서 관심을 더 기울여야 한다"며 "지역 문화예술 창달을 통해 관련 일자리도 만들고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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